오라클이란 무엇인가 — 블록체인이 현실 세계와 연결되는 방법

오라클이란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블록체인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인지, 오늘 날씨가 어떤지, 어떤 팀이 경기에서 이겼는지를 블록체인이 직접 알 수 없습니다. 오라클이 그 정보를 가져다 줍니다. 스마트컨트랙트가 아무리 정교해도 현실 세계의 데이터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넘으면 자동으로 청산하는 계약을 만들려면 비트코인 … 더 읽기

디파이란 무엇인가 — 은행 없이 이자를 받는 방법

디파이란 무엇인가, Decentralized Finance의 줄임말입니다. 탈중앙화 금융입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같은 중간 금융기관 없이 블록체인 위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금, 대출, 거래, 보험까지 기존 금융의 모든 기능을 코드로 구현합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줍니다. 그런데 그 이자가 연 3~4% 수준입니다. 반면 디파이 플랫폼에서는 같은 자산을 맡기고 연 5~20%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 더 읽기

가스비란 무엇인가 — 이더리움 수수료가 비싼 이유

가스비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대가로 내는 수수료입니다. 때로는 몇백 원에 불과하지만 때로는 수만 원에 달하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들쭉날쭉한지,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이더리움으로 처음 거래를 시도했다가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포기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10달러를 보내는데 수수료가 15달러라는 황당한 경험을 하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가스비가 무엇인지 이해하면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스비란 … 더 읽기

핫월렛 콜드월렛 차이 — 내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

핫월렛 콜드월렛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암호화폐 보안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거래소에 맡겨두는 것과 직접 지갑을 관리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법이 내 상황에 맞는지 설명합니다. 2022년 FTX가 파산했습니다. 거래소를 믿고 맡겨둔 수십만 명이 자산을 잃었습니다. 같은 해 셀시우스, 보이저 같은 암호화폐 금융회사들도 연이어 파산했습니다. 이 사태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준 것이 있습니다. Not your keys, not your … 더 읽기

온체인 오프체인 차이 — 블록체인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일

온체인 오프체인 차이를 이해하면 블록체인 뉴스가 다르게 읽힙니다.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샀을 때와 직접 지갑으로 옮겼을 때 무엇이 다른지, 왜 온체인 결제가 혁명적인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면 온체인, 오프체인이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같은 비트코인인데 어떤 것은 온체인이고 어떤 것은 오프체인이라고 합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온체인이란 무엇인가 온체인은 블록체인 위에서 직접 일어나는 모든 것입니다. 내가 비트코인을 다른 … 더 읽기

인류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 팀버너스리, 사토시에서 오태민까지

인류의 정보 혁명이 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자유롭게 가치를 교환하는 방향입니다. 구텐베르크가 활판인쇄술로 지식의 민주화를 시작했습니다. 팀 버너스리가 WWW로 정보의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사토시가 비트코인으로 화폐의 민주화를 시작했습니다. 오태민이 비트모빅으로 그 다음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혁명이 이전의 실패에서 배워 한 걸음씩 더 나아갔습니다.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막히면 변하고 변하면 … 더 읽기

곡신불사 — 골짜기처럼 모이게 하는 비트모빅

谷神不死 是謂玄牝.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으니 이를 일러 현묘한 암컷이라 합니다. 노자 도덕경 6장의 이 문장이 비트모빅의 본질을 깊이 포착합니다. 골짜기가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모든 물이 모여듭니다. 비어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담습니다. 주인이 없기 때문에 모두의 것이 됩니다. 산이 높은 곳에 있습니다. 눈에 잘 띕니다. 강해 보입니다. 그런데 물은 산 위에 모이지 않습니다. 물은 … 더 읽기

천행건 자강불식 — 온체인 금융이 쉬지 않는 이유

天行健 君子以自强不息. 하늘의 운행은 강건하여 쉬지 않으니 군자는 이를 본받아 스스로 강해지고 쉬지 않습니다. 주역 건괘 대상전의 이 문장이 온체인 금융의 본질을 포착합니다. 하늘이 쉬지 않듯 온체인 금융은 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쉬지 않음이 기존 금융과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2009년 1월 3일 첫 번째 블록을 채굴한 이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15년간 … 더 읽기

장자의 나비 꿈 — web2와 web3의 경계

昔者莊周夢爲胡蝶. 옛날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됐습니다.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가 됐는데 유쾌하게 즐기며 자신이 장주인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깨어나니 다시 장주였습니다. 알 수 없었습니다.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 이 짧은 이야기가 web2와 web3의 경계를 설명하는 깊은 철학적 프레임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꿈 안에 있는가. 플랫폼의 꿈인가, 메인넷의 현실인가. web2는 … 더 읽기

지족자부 — 비트모빅 공공재 철학과 오태민의 선택

知足者富. 족함을 아는 자가 부유합니다. 노자 도덕경 33장의 이 한 문장이 오태민이 비트모빅을 갖지도 팔지도 않겠다고 선언한 이유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을 버린 자가 가장 많은 것을 얻는 역설. 그 역설이 비트모빅 생태계 전체를 만들었습니다. 2019년 오태민이 비트모빅을 시작하면서 선언했습니다. 나는 갖지도 팔지도 않겠습니다. 7년이 지났습니다. 단 한 번도 그 선언을 어기지 … 더 읽기